괜찮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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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은 일상 *
우심 안국훈
흔들림 없이 배는 갈 수 없고
뒤척임 없이 꽃은 피지 않듯
눈물 없으면 삶이 아니나니
어느 순간이든 다 그리움이어라
궁지에 몰리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벼랑 끝에 서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듯
인생은 선택과 집중의 연속
날마다 목마른 하루 보낼 뿐이다
초월적 존재 믿지 않다가도
좋지 않은 일이 반복되면
인간의 나약한 본성에서 비롯되어
무엇인가에 의존하게 된다
믿는 구석이 있다는 건
위안이 되는 걸 부인할 수 없어
아무리 현실이 힘들지라도
괜찮은 일상은 행복한 세상 만들어 간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늘 평온한 길만 갈 수 없는 우리들의 삶이기에 어딘가에 의지 하고싶은 나날의 삶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사노라면 희로애락 따르기 마련이지만
유독 심한 사람 있지 싶습니다
서로 의자하며 살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인생 산과 같습니다
그러게 그러게 살다가 하늘이 부르면 가야죠
사는날까지 이제는 그만 울고 싶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요즘 등산하거나 자전거 타는 사람이 늘었는지
저마다 멋진 사진을 많이 올려줘서
대신 즐감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아무리 현실이 힘들지라도
괜찮은 일상은 행복한 세상 만들어 간다]
녜, 그렇습니다 시인님
은파도 그리 생각하며 속히
괜찮은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했으면
정말 좋겠다고 학수고대 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건강이 행복 여는 지름길이라 싶네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오애숙 시인님!
요즘 갑작스런 지인의 부음을 받노라면
평범한 일상 같지만
결국 무탈한 삶이 행복하지 싶습니다
건강 먼저 챙기시며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