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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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4회 작성일 22-04-28 10:40본문
그리운 옛집/鞍山백원기
봄바람이 살랑거릴 때면
내 어릴 적 살던 그 집이 생각난다
여덟 식구 오순도순 살아가던...
마음먹고 달려와 들여다보면
내 삶이 따뜻하게 젖어있어
흩어진 가족 생각에 눈시울이 뜨겁다
내 인생의 걸음마 떼어준 곳
나지막한 산 밑에 안겨있는
서울 벌판에 작은 산촌 집
부모 슬하에서 철들어가던
나 살던 집이 옛 모습 그대로
정겹게 앉아 나를 반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모습이 남아있군요
그래도 행복합니나
산천은 그대로인데 이궐은 간데 없네
생각이 납니다
여행 마치고 본향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곳이 이곳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다이 돌아오는 사람 없습니다
건강하시죠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 때 살던 그 집 참 지금도 옛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닌 감격스롭겠습니다.
나 살던 집이 옛 모습 그대로 있어
정겹게 앉아 반갑게 만남을 가진 그 마음
감회가 깊으시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천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고향의 흔적 남아있다면
그 또한 그리움의 샘물이지 싶습니다
봄비 내리는 아침의 청량함으로
행복 가득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고향의 어린 시절 살던 집이 그립죠
예향도 늘 그리움에 사진을 보고 또 본답니다
지금도 옛 모습 그대로 보존 되고 있어
언제든 갈 수 있지만 그게 되지 않네요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비 오시는 날 행복한 불금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