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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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함께 참 좋다
그 많던 함께는
뿔뿔이 제 갈길 갔다
이젠 우리 둘이 함께
이 말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하늘로 나르는 날
함께는 아니 된다
홀로 남게 두고 떠난 자리
얼마나 허전하랴
자유를 달라고 외쳤던가
마음속으로
혼자 명상하고 싶다
이것이 얼마나
못난 생각인지
함께라는 단어에
오늘은 생각한다
오래오래 함께 잡은 손
놓지 않을래
혼자는 너무 외로워
혼자 어찌 밥을 먹어
서로가 버팀 몫이라고 하나
새들도 둘이 창공을 나른나
2022,4,29
함께 참 좋다
그 많던 함께는
뿔뿔이 제 갈길 갔다
이젠 우리 둘이 함께
이 말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하늘로 나르는 날
함께는 아니 된다
홀로 남게 두고 떠난 자리
얼마나 허전하랴
자유를 달라고 외쳤던가
마음속으로
혼자 명상하고 싶다
이것이 얼마나
못난 생각인지
함께라는 단어에
오늘은 생각한다
오래오래 함께 잡은 손
놓지 않을래
혼자는 너무 외로워
혼자 어찌 밥을 먹어
서로가 버팀 몫이라고 하나
새들도 둘이 창공을 나른나
202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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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혼자는 너무 외로워
혼자 어찌 밥을 먹어
서로가 버팀 몫이라고 하나
새들도 둘이 창공을 나른나
노년에 혼자사는
독고 노인을 보면
너무 외로워 보이지만
노부부가 다정하게 걷는
모습을 보면
매우 아름답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노정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그래요
외로운 사람 혼밥이지요
함께라는 말이 그리운 사람 많지요
누구나 양보하면 함께 할 수있지요
고운 글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