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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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한낮은 그런대로
마음 추운 저녁 나절 몸도 춥다
쓸쓸한 바람까지 미루나무 눕히고
그 둥지 안 까치는 안 추울까
냇물에 발 담그니 발도 시렵다
떠 오르는 그 시절
어찌하여 지금은 아니다 할까
들녘에서 오는 길 보리밭 보리 눕고
노을의 논길 따라 오노라면
지금이나 그때나 모두가 같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봄비 두 번 내리고
기온이 초여름 같이 올라가더니
신록이 어느새 눈부시도록 빛나고 있습니다
오월의그늘 또한 찬란하듯
고운 오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요즘은 며칠 아침 기온이
쌀쌀하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신록의 계절이자 가정의 달
그 노을을 참 아름답조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5월 내내 행복 건강 동행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사은 초록으로 변신해
신록의 5월이 시작합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
화려한 노을 펼쳐지는 오월이면 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5월도 건강하셔서 행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