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만큼 사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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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 만큼 사랑하면 *
우심 안국훈
꽃은 혼자 피고 별은 함께 빛나듯
갈까 말까 할 때는 가고
줄까 말까 할 때는 기꺼이 주라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 말고
먹을까 말까 할 때는 먹지 말고
죽을까 말까 하면 결코 죽지 마라
죽을 기회는 지금 아니어도 언제든 있나니
마지막 순간까지 배우고 죽을 만큼 사랑하라
동서고금에 공부하다가 죽은 사람은 없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꽃을 보면 그냥 피어나는 듯 싶지만
그 꽃도 아름다음을 보이게 하기 위해
무진 힘을 다하는 듯 생각이 듭니다.
이왕 사랑을 한다면 서로 죽을 만큼
사랑해야 좋은 결실이 있지 않을까요ㅣ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우심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혼신의 힘으로 꽃을 피우는모습을 보노라면
절로 겸손해지고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내리사랑의 1/10만 갚아도 효자 소리 듣는다고 하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죽을 만큼 사랑할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죽겠습니다 만
그런 사람이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공부는 죽을 때까지 해야하지요
오늘도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세상 사노라면 무슨 일을 하더라도
누구는 혼신의 힘을 다하고
누구는 대충하며 그결과가 달라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공부하는 마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죽을때까지 공보하다가면 하나님이 천국으로 인도하겠죠
하늘에서 써임받을 일꾼이 될것입니다
한번 해 보죠
글 읽는 소리가 천국에 닿게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사노라면 어린이에게도 배울 점이 있어
마지막 순간까지 배움 이어진다고 하지요
깨달음의 즐거움 느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녜, 그렇습니다 시인님
공부하다 죽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친구가 미국에서
한국에 잠시 여행 왔을 때
그녀의 말은 이랬습니다
회사에 입사하기 위하여
프로젝트을 통과 하는데
함께 시험장에 갔던 친구는
사흘 만에 죽어서 나왔다며
그 정도 어려워 악발이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친구가 은파가
그후 이민 같을 때에는
그 좋은 직장을 자녀를
키우기 위해 버린 것 보면
한국인 만이 갖는 모생애!
잠시 생각해 봅니다
나중에 늦둥이를 낳고
문제가 되었는지 건강에
적신호로 많은 어려움을
갖였던 기억 가끔 연락하나
지역이 다르니 만나기가
심든 친구라 싶습니다
또한 생각이 서로 다르니
은파가 피하게 되는 것 같고
그래도 늘 그 친구는 은파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이 시카코 갈 때도
그곳은 추우니 서너 개의
털 옷을 사진으로 보내며
원하는 것 줄 테니 입고가라
했지만 옷을 많이 입고가면
수속이 복잡해 준비했다고
그냥 갔던 기억입니다
하지만 따로 옷을 샀는데
불편해 가지고 가지 않아서
가기 전부터 몸 상태가 안좋아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아름답던 옛 추억보다는
겨울엔 절대로 추운 곳
가지 말아야지...
바람의 도시 시카고
그곳만 생각하면 지금도
오싹 거리며 한국의 돌바람
영하 10도 넘을 때 제 2한강교
걷던 그 기억에 지금도 숨이
턱턱 막혀 옵니다
계절의 여왕 5월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늘 건강 속에서 향필하소서
계획하는 일도 순항하소서
이역만리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오애숙 시인님!
사노라면 딱이 만남은 적어도
생생하니 기억이 나는 사람 있습니다
곁에 있어도 그리운 사람 있어 외롭지 않지 싶습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