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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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꿈
ㅡ 이 원 문 ㅡ
요 몇해 전인가
그 가깝던 고향이 그리 멀어지는지
세월에 밀리면 다 그런 것인가
그저 흐지부지 어떻게 하다 그리 됐는지
그래도 오월이면 더 생각난다
송홧가루에 섞인 날
아카시아꽃에 묻힌 날
이제야 눈에 들어 오는 꽃들
들녘에 그 많은 들꽃이 아련히 그려지고
힘들었던 날에 노을도 더 붉게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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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이제야 눈에 들어 오는 꽃들
들녘에 그 많은 들꽃이 아련히 그려지고
힘들었던 날에 노을도 더 붉게 물든다
꿈이 있고 희망이 있던
그리움이 배어 있는 고향
저도 그리움에 잦으며
귀한 시향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