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꿈을 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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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꿈을 꾸었지
藝香 도지현
슬픔과 기쁨은 동전의 양면
행복과 불행도 손바닥 뒤집은 것과 같지
그런데 무슨 연유로 이렇게 눈물이 날까?
눈물을 뒤집으면 웃음인데
웃음은 나지 않고 자꾸만 흐르는 눈물
산다는 것은 고난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행복할 때도 있었고
아름다운 사랑을 할 때도 있어
기쁨의 눈물도 흘려 보고
행복에 겨워 꺼이 꺼이 울기도 했었는데
삶이란 참 오묘한 것이라
웃음 뒤엔 눈물이 행복 뒤엔 불행이
바늘과 실처럼 따르는 것인가?
세상 불행한 사람은 나라고 가슴을 치고
울다 잠이 깨니 베개가 흥건하게 젖어 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눈물 없는 삶은 삶은 없습니다
우리는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시향으로 표출할 수 있습니다
하늘이 축별히 사랑하고 계십니다
오르고 내르고 그렇거 그러게 흘러 갑니다
하늘이 부르시는 날까지
좀 늦게 불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태양빛 좋은날 만나서 좀
신나게 놀다갈 수 있길 하늘에 기도합니다
우리 우리 최소 일백살까지는 이땅에 살아야 하겠죠
비오면 태양빛 좋은날은 반드시 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노정혜도 있잖아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삶이란 정말 생각해 보면 묘한 면이
있어 살다보면 슬픔과 행복과 불행
정말 동전의 양면 같아서 때로는
울다 웃는 삶이 인생인가 봅니다.
희비의 인생을 심도 있게 묘사해 주셔서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藝香 도지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봄날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행복한 눈물이란 멋진 그림이 있듯
사로라면 희로애락이 함께 하지 싶습니다
기쁨과 슬픔이 엇갈려 찾아오듯
삶은 스스로 선택하고 극복하는 과정이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