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고향의 꽃
ㅡ 이 원 문 ㅡ
이름 모를 고향의 꽃
그 많은 꽃 이름을 어떻게 다 알까
오월이면 더 많이 많이 피는 꽃
몇몇의 이름으로 다 아는 것 처럼
부끄러운 마음으로 그날의 길을 걷는다
밭둑 길로 냇둑으로
그렇게 바라보던 고향의 들꽃
붙여진 이름도 그리 천했던지
모두 이유가 있었을 꽃인 것을
그때는 몰랐어도 다시 찾아 그려본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월의 봄은
화려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운 이름 모를 고향의 꽃
그 많은 꽃 이름을 알 수 없겠지요.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