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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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5회 작성일 22-05-20 06:59본문
봄 날은 간다
藝香 도지현
문득 유행가 한 구절이
입안에서 맴돈다
흐르는 것이 인생이고
머물러 주지 않는 세월이다
한 순간의 아름답던 사랑도
흔들리며 옮겨가고
머물러 주리라 했던
내 마음도 잠시 어디론가 간다
떠나가는 것을
하물며 봄이라고 머물러 주랴
유행가 가사처럼 봄날은 간다
꽃 비도 팔랑거리며 가고
내 젊음도 가고
이제 내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입니다 우리나이는
열정이 있습니다
요즘은 일백이십살 세대입니다
우리 열정의 삶입니다
우리나이가 한창때입니다
여름은 신록이 바람과 손잡고
춤을 추는 계절입니다
우리 함께 노래하며 신나게 놀아봅시다
예향시인님 글 향이 짙습니다
장미향이 짙습니다
향 짙은 글 많이 창작하십시요
늘 존경 감사 축복
바람에게 부탁했습니다
곧 도착할것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비를 남기며 자연이나 인간 세상
만나고 떠나는 세상은 마음 아프게
머물러 주지 않고 가사처럼 흘러가도
마음속에 사랑은 머물러 있습니다.
고귀한 작품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藝香 도지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어떻게 하다 그 봄날을 놓쳤는지
허무하기만 하네요 밤 낮으로 일만 죽도록 했지요
지금 이 시간까지도 그렇고요
그 봄날이 그립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지 하다 보니 어느새 오월도
며칠 남지 않고 봄날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디도 까맣게 익어가고
함박꽃도 하나 둘 꽃잎이 지고 있지만
남은 오월이라도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