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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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연가
- 세영 박 광 호 -
이른 봄 너의 사랑 맛보여주던
찔레 순,
그리고는 해맑은 웃음으로 반겨주는
5월의 찔레꽃,
너를 바라보니 왜 그리
유년이 그리워지는가?
찔레 순 입에 물고
눈웃음치던 영희 그리고 철민이...
아득한 그 세월에
소식 없이 늙어진 그 모습들 떠올리니
그리워 눈물 고여지고
한 숨 절로 난다
찔레꽃,
순수하고 정갈한 네 모습
바라 볼 때면
언제나 그리워지는 유년의 세월.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순수하고 정갈한 찔래꽃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그리운 꽃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예전의 시인들이 많이 불러주던 이름
찔레꽃
어른이 되어가면서 유년의 그림이이 묻어 있는 꽃
참 추억이 많은 꽃이지요
늘 건안 건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