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봇짐 싸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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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구름 두둥실
아카시아 꽃향
벌 나비 부른다
사랑놀음 좋았노라
화무십일홍
아카시아 꽃잎
생기 잃고 있다
봄꽃이 피면
사랑받고 싶었다
희망이 보였노라
이제 다 내어 주고
꽃바람 돼 나른다
올 때는 꿈이 있었노라
무거움도 몰랐노라
사랑받아 행복했노라
바람에 꽃잎 나른다
주려는 마음 행복했다
지는 모습 아름답고 싶다
2022,5,23
구름 두둥실
아카시아 꽃향
벌 나비 부른다
사랑놀음 좋았노라
화무십일홍
아카시아 꽃잎
생기 잃고 있다
봄꽃이 피면
사랑받고 싶었다
희망이 보였노라
이제 다 내어 주고
꽃바람 돼 나른다
올 때는 꿈이 있었노라
무거움도 몰랐노라
사랑받아 행복했노라
바람에 꽃잎 나른다
주려는 마음 행복했다
지는 모습 아름답고 싶다
202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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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꽃도
길어야 열흘이듯이
봄이
제할 도리를 다하고 봇짐을 싸는 가 봅니다
지는 모습도
봄처럼 아름답기를..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매화 산수유
진달래 개나리 벚꽃
화려한 꽃도 모두 떠나가고
아카시아꽃도 떠나고
5월의 여왕 장미도 곧 떠나겠지요.
귀한 시향에 감상하며 머물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주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네~ 시인님,
봄이 봇짐을 싸려하니 마음이 서운하네요.
늘 보내는 마음은 이렇겠지요?
하지만 다가오는 여름을 반가이 맞이하는 마음으로
대체해야 할 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