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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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이 원 문 ㅡ
날마다 뜨는 해
지는 해는 안 그런가
크고 작은 파도 소리
담 넘어로 들어 오고
가까워 오는 갈매기 울음
파도 따라 들어 온다
적막의 오막살이
먼 바다의 수평선
오늘도 그 하늘
썰물에 더 외롭고
다음 물이 언제 될까
고깃배 기다린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밤새 단비가 살몃 내리더니
다시 찬란한 아침해가 뜨고 있네요
파도소리 들리는 섬집
마냥 고깃배 돌아오길 기다리는 마음으로
새로운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아침이면 날마다 뜨는 태양
저녁에는 지는 해도 같은
모습으로 하루를 다하고 마감하면서
들려오는 크고 작은 파도 소리
그리움 고향에 감상하며 머물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그리움 속 기다림이
이역만리까지 스밉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주님께 중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