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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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기도 *
우심 안국훈
소유가 아닌 빈 마음으로
받기보다 주는 마음으로
그 사람을 만나도록 하소서
티끌 같은 잘못 들추기보다
들보 같은 단점 감싸주는 말로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게 하소서
위선이 아닌 진실한 얼굴로
욕심이 아닌 지혜로운 손길로
그 사람을 배려하게 하소서
끊임없이 소망의 꽃 피우고
샘물처럼 미소 짓게 하여
오늘도 그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5월을 꽃을 피우며 봄을 풍겨 놓고 나서
뜨거운 여름 6월로 가는 길목에 섰습니다.
오는 6월에는 소유하는데서 정신을 두고
살지 말고 빈 마음으로 주는 마음으로
사람을 사랑하면서 저도 함께 기도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느새 오월의 마지막 주말도 지나가고
하루 남기며 이별의 봄비가 내립니다
막상 봄날을 떠나보내려니 섭섭해지는 마음뿐입니다
행복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하루가 왜 이리도 빠른지
시간 안에 그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낙화 되면 어떻게하나 하는 마음도 들고요
있는 그대로 비는 소원이 진실한 소원인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어느새 화사하게 피던 함박꽃도 지고
붉게 피던 장미꽃도 낙화 중이듯
떠나가는 봄날이 아쉽기만 합니다
행복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