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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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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657회 작성일 22-05-29 10:26

본문

누군가 내 곁에
머물고 있다는 것만으로 좋다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잘 나지 않아도 좋아요
밥만 같이 먹을 수 있음도
행복하다
혼자라면 진수성찬도
무슨 맛이 있을까
둘이 김치 된장찌개
반찬 두세 가지면 족해
둘이 걸어온 길
웃음도 울음도 많았다
새끼줄에 묶였네
노래 가사가 있잖아

화려함도 없다
매운맛도 이제 없다
둘이 오래만 같이 할 수 있다면
기시 밭길도 괜찮아
하늘이시요
그냥 이데로 좋습니다
손 모아 기도합니다
점심 김치 된장 반찬 두 가지
쌓 가지고 들로 나간다
진수성찬에 비하려
밥맛이 꿀맛
산 들이 환영한다
새들이 하늘 나른다

2022,5,29

추천0

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는 그냥 쓰다 보면
같은 말이 반복됩니다.

주제를 정하여
독자분들께 시를 통해
사랑, 효, 기쁨, 슬픔 등
메시지를 남겨야 합니다.

독자는 시와 글의 메시지를 통해서
작가가 글을 썼을 때의 기분을 깨닫게 되는 겁니다.

작가는 '슬프다고 슬픔', '기쁘다고 기쁨'이라고
직설적으로 토해놓지 않습니다.

날아다니며 지저귀는 새=기쁨을 표현
비 오는 날 처마 밑 낙숫물=슬픔을 표현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저는 누구의 글이던 절대 비평 평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
      세계 무대에 오른 우리의 민요 아리랑 노래 가사가 그렇듯이요



네 시인님
이제 그 넓던 행복이 좁아지고 있어요
무엇이 행복인지요
그저 건강하게 비교 안 하고 해도 소용 없고
그냥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이 행복인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민기시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제된 비평과 평가는 발전도 있다고 봅니다.
제 경험입니다.
혹평에 몇 개월 시를 쓰지 않았었지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작가의 공백기를 거친 거였습니다.
작가가 작품을 몇 개월 혹은 몇 년 쓰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쓴지는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나고 나서였지요.
이제 독자들이 조금씩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집보다는 동시집이 더 판매가 많습니다.
학교 도서실이나 국공립 도서관에서 구매를 합니다.
시집이 소설보다 판매량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론 20 ㆍ30대의 젊은 베스트셀러 시인도 있죠!

전국 초ㆍ중ㆍ고에 제 시집과 동시집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간혹 대출중 확인하면 꿈만 같습니다.
아이들이 제 동시를 읽어준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아는 분께서 손녀딸에게 제 동시집을 주었는데,
나중에 가니, 손녀딸이 재미있었다고 했다고 합니다.
뿌듯하더군요. 제 얼굴도 아이들이 좋아할 정도로 개그맨 같거든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머물면
그 이상 좋은 것은 없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주도 건강하셔서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부가 그래서 좋은 거지요
백 년을 해로할 수 있다면
축복 받은 사람이 아닐까요
그러니 서로 아껴주어야 합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러 감상합니다
5월의 마지막 주 행복하십시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한다는 건
커다란 기쁨이고
행복이랍니다

함께 희로애락
동고동락한 세월
그 정으로 애뜻함에
물결치는 행복!!

부부에게서 가장
끈끈한 정으로 가장
커다란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께
중보기도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해 주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저는 부족합니다
시마을 가족
항상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모과도 약으로 써임 받고 있습니다
감기 코르나 특효약입니다
모과 같은글
저에게 축복입니다
지도 편달 좋습니다
뭐라고 해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는날까지 시를 창작할 수 있을때까지
시마을 가족이고 싶습니다
시마을 가족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
오래오래 머물도록 해 주십시요

옛어른들의 말씀
경기락도 약이 되다고 했습니다
경기락이 아스피린입니다
감기약에는
아스피린 들어가지 않는약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못난이 사랑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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