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만난 사람에겐 비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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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에서 만난 사람에겐 비밀이 없다 *
우심 안국훈
영혼을 가진 인간의 고민
어떻게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때로는 힘들다는 생각보다
그나마 이만한 여정도 다행이라 생각한다
원하는 길 따라가면 좋으련만
학교 십여 년 다닌 것보다
여행 한 달 다니는 게
어쩌면 더 많은 깨달음 얻게 된다
멈추면 뒤처질 것 같아 앞만 보고 달려가지만
정작 앞설수록 더 불안하고 힘들어지는 삶
고민과 비밀일랑 여행길에 풀어버리면
세월은 살이 되고 피가 되어 삶은 추억만 남는다
열심히 살아온 날 후회하지 마라
좋았으면 추억이 되고
나빴으면 경험이 되나니
세상에 나쁜 여행은 없더라
댓글목록
♤ 박광호님의 댓글

우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5월도 오늘이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의 6월 맞으세요.
의미 있는 글 올려주셔서 마음에 담습니다.
여행은 식견을 넓히고 삶의 질을 높이지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박광호 시인님!
어느새 봄날은 작별을 고하고
6월의 아침 밝아옵니다
눈부시도록 젙어지는 녹음처럼
행복 가득한 6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여행은 설렘을 주면서
여행을 통해서 삶의 활기를 더해하면서
인생 공부를 하게도 합니다.
여행에서 만난 사람과는 흠없이
떨어 놓으며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우심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유월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여행은 생각을 더욱 성장시키는 힘이 있어
자주 여행을 다니는 게 좋지 싶습니다
새로 맞이한 6월의 아침
싱그러운 아침공기와 함께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녜. 시인님! 그렇습니다
여행의 우여곡절 그 모든 게
개개인의 인생사의 경험과
아름다운 추억이 됩니다
어린시절 소풍처럼이나
설렘 주는 여행이라 싶기에
물설고 낯설은 곳이라 더욱
가기 전 잠을 설치던 기억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이
꿈만 같다 싶은 나이인지라
한 살이라도 젊은 때 가야지
물설고 낯설은 험한 여행지
두려움의 대상인 듯...
특히 봄과 여름만 있는
곳에 살다가 너무 오랫동안
한겨울의 추위를 잊은지
오래되었기에 대스럽지않게
생각하고 문학 행사로 여행갔던
지난 겨울 여행,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기억! 휘날립니다
물론, 경험이 되어 그걸
토대로 시행착오 하지 않으리
커다란 교훈을 얻게 되었으나
지금도 악몽같은 여행
94년 러시아 갔을 때도
첫날이 악몽같은 날이던 기억..
낯선곳에 갈 때는 사전에 많은
지식을 얻어 시행착고 없게
가는 것이 일순 같습니다
인생사 의미있는 시향에
잠시 머무르니 크고 작은 추억
가슴에 휘날려 아름다운 옛추억
향기로 스며 들고 있네요
6월 여름창이 화알짝
열어져 훌훌 봄옷들 던지고
가벼운 차림으로 활보하여
벌써 이곳에선 수영장에서
입는 옷처럼 거리 다니는
여행객도 보입니다
은파는 감기로 인해
스카프로 칭칭 목 동여메고
다니고 있어 부럽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사
온누리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시길 주게 기도합니다
6월 하시는 일 순항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오애숙 시인님!
올해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가 찾아와서
북미는 폭우로 힘들고 여긴 가뭄으로 힘들게 살아갑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에 얼른 감기가 낫길 기원합니다
행복 가득한 6월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