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밭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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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4회 작성일 22-06-01 07:24본문
뽕밭의 하늘
ㅡ 이 원 문 ㅡ
넉 잠에 누에의 일생
섭에 오르는 것이 모두인가
하늘 한 번 못 보고 그렇게 가는 일생
뽕잎에 묻은 꿈 다음은 있는지
뻐꾹새가 헤아리는 누에의 한세월
뽕밭의 이 몸과 무엇이 다를까
아가야 울지마라 에미 눈에 눈물난다
등에 업혀 우는 네가 무엇을 알겠니
팔자가 그렇다면 어쩔수 없는 것
구름만이 아는 인생 두 번의 팔자는 있는지
해 기울어 저문 하루 뻐꾹새 울음 멀어지고
늦을 저녁 집 생각 누가 나를 기다릴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 한 번 못 보고 그렇게 가는
누에의 일생을 만나고
봉밭의 하늘의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벌써 유월을 열었습니다.
유월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시절
시절에 놀러갔는데
누에를 본 후 그리 좋아하던
번데기를 먹지 않았던 기억이
어렴푸시 납니다
하지만
가끔 이곳에서
통조림을 사서 먹곤 합니다
건강에 좋다고 해서...
인생사가
누에 고치와 같은 삶
이생을 떠나면 아름다운
천국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아는 자만이 인생의 가치
중히 여겨 하늘빛에
물들어 살리 ...
잠시 생각 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 거룩한 이름 받들어 축복드리며
문향의 향기 휘날리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