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푸르던 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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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푸른 날의 기억 / 최영복
우리가 이루고 싶은 세상은
물거품처럼 흩어져 버렸지만
그 시절 꿈꾸었던 늘 푸른 날을
기억해 줘요
오랜 시간
서로를 애써 부정하고
외면해야 했던 지친 마음이 삶을
옥재여 들더라도
우리가 함께 보았던
푸르고 푸른 날의 아름다운 세상은
밝은 햇살처럼 항상 따뜻했었고
맑은 눈망울 속에 담긴
그 시절 우리들 모습은
티 없이 순수했었어 돌이켜 보는
순간순간들이 모두가 설렘이지
기억할게요
시간이 멈추지 않는 한
스스럼없이 공유했던 모든 순간 들을
꽃씨처럼 가슴 깊은 곳에 심어 놓겠습니다
우리가 이루고 싶은 세상은
물거품처럼 흩어져 버렸지만
그 시절 꿈꾸었던 늘 푸른 날을
기억해 줘요
오랜 시간
서로를 애써 부정하고
외면해야 했던 지친 마음이 삶을
옥재여 들더라도
우리가 함께 보았던
푸르고 푸른 날의 아름다운 세상은
밝은 햇살처럼 항상 따뜻했었고
맑은 눈망울 속에 담긴
그 시절 우리들 모습은
티 없이 순수했었어 돌이켜 보는
순간순간들이 모두가 설렘이지
기억할게요
시간이 멈추지 않는 한
스스럼없이 공유했던 모든 순간 들을
꽃씨처럼 가슴 깊은 곳에 심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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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점차 짙어지는 녹음 속
우리 가슴도 푸른 날을 기억하게 됩니다
어느새 오디는 까맣게 익어 떨어지고
보리수는 빨갛게 익어가듯
행복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