뻑꾹새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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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꾹새의 고향
ㅡ 이 원 문 ㅡ
들리는 뻑꾹새 울음
누가 아는 뻑꾹새의 그날일까
변함 없는 뻑꾹새 울음
앞산의 뻑꾹새 울음
가까운 듯 멀어지고 멀어진 듯 가까워지고
그 울음 멎듯 다시 멀어졌었지
바람이라도 불면 더 가느러니
그나마 끊겨 한 두 번 울음에 그쳤고
하늘 아래 뻑꾹새 고향
보리밭 양지 누릇 누릇
보리 이삭 바라보던 날
그 울음에 더 귀 기우렸었지
해 기울어 뉘엿 뉘엿 봇물에 손 씻을때면
이제 저무니 집에 가라 울었고
잊어도 못 잊을 뻑꾹새의 고향
오늘도 보는 하늘 구름 위에 얹는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보리가 수확 않고 있습니다
수만평 땅에서 새들 들짐슴
땅벌래들의 천국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어런날이 오리라 꿈엔들 생각했습니다
버려지는 음식들이 넘쳐남니다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지도자의 역활이 중요함을 새삼 느낍니다
박정희 대통령님 생각납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역동의 대한민국 만들어
가실것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