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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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
땅이 생기를 찾고
농부는 콧노래 부르면
모내기 준비를 한다
비야 비야 내려다오
갈증은 조금은 해소됐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비야 모내기 딱 좋을 만큼 내려다오
가두어 두었던 땜도 채울 수 있도록 내려다오
강물도 노래하며
바다로 가고 싶단다
비야 비야 내려라
농부의 얼굴에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내려다오
비가 온다
부자의 마음이 된다
2022,6,7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랜 가뭄이 었습니다.
어제 비가 내렸는데
아직은 부족한가 봅니다.
비야 비야 내려라
농부의 얼굴에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내려다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유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늘 함께 해 주셔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올듯말듯 어찌할 수없는 날씨가 꽤오래 말썽부립니다. 어서 시원하게 한 줄기했으면 좋으련만 답답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비님 지나간 자리에는
새기를 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그렇게 기다리던 비가 내렸죠
해갈하기엔 미흡하지만
그래도 단비가 되어
시름을 덜게 되었습니다
비 온 뒤 쌀쌀해진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기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목을 축였다고 생기가 납니다
산과 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