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짐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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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6회 작성일 22-06-08 12:51본문
뒷짐 지기/鞍山백원기
옛 양반의 에헴 자세가 아니다
답답한 공간에서 지내다가
밖에 나와 뒷짐 지고 먼 산 바라보면
그 얼마나 상쾌한지
가슴도 펴지고 등도 허리도 펴지면
상쾌한 공기 가슴 깊이 스민다
그뿐 아니라 뒷짐 지고 걸으면
의젓하고 신선하고 꼿꼿하니
체형관리에도 멋지다
우리 모두 자주자주 뒷짐 지고
먼 산 바라보다 걸어보며
잠겨있던 자신감 열어보세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날 뒷짐 지고 걸으면 흉을 봤는데
제가 요즘 뒷짐을 지고 다니면 무척 편합니다.
의젓하고 신선하고 꼿꼿하니체형관리에도
멋지니 그리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직장 일을 하다 보면 뒷짐질 시간이 없고 잃어버리지요
문명이 그렇게 만들었어요 손 놀림의 폰 때문에 하늘 올려보기도 잃고요
저는 그나마 사진을 찍다 보니 조금은 그러 하지 않지요
작품 사진 13만점 지우는 것 까지 보면 약50만장 되겠지요
시간도 없고요 직장 일 하랴
밤 낮으로 사진 촬영 하랴
시 쓰랴 잠 들 시간이 없을 정도지요
저의 승용차 관리는 물론 식사 할 시간도 없어요
밤잠은 토막 잠으로 채우고요
언제 뒷짐질 날이 올지 모르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