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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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하늘
ㅡ 이 원 문 ㅡ
맑음에 파란 하늘
뻑꾹새 우는 숲
은빛 갈참나무 바람에 눕고
한 조각 구름 위 마음 얹어진다
구름 위에 얹는 마음
앞 뒤 없이 많은 날
그 많은 날의 기억들
산 넘는 저 구름 위 다 얹어질까
이 생각 저런 생각
잊었던 그날까지
적막 숲속의 파란 하늘
파란 허공의 하늘에 모두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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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요즘 하늘이 미세먼지가 없는
맑고 화창한 하늘을 봅니다
유월의 하늘을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