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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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장독대
한 많은 우리 엄마
한숨이 서려있다
한숨소리에 장단 맞춰
곰삭힌 된장 고추장
꽁보리밥 나물반찬
석석 비벼 쿨꺽
그 맛 어디서 맛보랴
우리 집 장독대
엄마를 기다린다
2022,6,12
한 많은 우리 엄마
한숨이 서려있다
한숨소리에 장단 맞춰
곰삭힌 된장 고추장
꽁보리밥 나물반찬
석석 비벼 쿨꺽
그 맛 어디서 맛보랴
우리 집 장독대
엄마를 기다린다
202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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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장독대 하면 어머니 할머니의 정성이 담겨 있지요
서리 내리면 외갓집도 들어 있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시를 읽다보니
어머니의 손맛이 갑자기 그리워집니다.
어머니를 다른 말로 하면 그리움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네요...^^
안국훈님의 댓글

예전 할머니 어머니께서
애지중지 하시던 장독에 대한 생각을 하면
결국 가족의 건강이지 싶습니다
정성 가득한 장독대처럼
행복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가지런하고 반들반들
윤이 나는 장독대를 보면
그 집의 가풍을 안다 하죠
고향이 그리워지는 순간입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