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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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ㅡ 이 원 문 ㅡ
길다 하면 길고
짧다 하면 짧은 세상
사람만이 길고 짧은
그러한 세상이 아닐까요
고무줄에 섞인 마음
무엇이 길고 짧았던가요
눈물과 그 기쁨이
그러하지 않았나요
밤 낮이 오고 가며
가리고 벗긴 세상
시간의 밤이고
세월의 낮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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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상이 그런게 아닐까요.
길다 하면 길고 짧다 하면 한 없이
짧아 보이는 세상. 그런 세상이려니
하고 살아가야 하루의 삶도 보람있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하루는 사는 삶이 희망을 가지고
사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