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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불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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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04회 작성일 22-06-13 02:38

본문

   횟불의 바다

                                  ㅡ 이 원 문 ㅡ


들어 올 물이 언제 나갈까

내일 모레가 장날인데

한가로이 드러난 갯벌

밀물 미는 듯 갈매기 날고

이것 저것 준비에 어느새 들어온다


솜 방망이에 석유통 망태

낡았어도 신을 장화

담배 쌈지가 빠졌구나

또 뭐 있나 꼿챙이는 있고

기다림의 캄캄한 밤 어디를 찾을까


가물대는 먼 섬의 호롱불

어느 곳으로 가야 하나

잡어야 할 꽃게 박호지

갯고랑에 낙지 좀 있을까

장날의 꿈 호미 괭이 낫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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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갯벌에서 먹고 사는 어민은
물때를 알아야 하고
나름 준비물도 잘 챙겨야 하고
시장에서 나름 시세 좋게 팔아야 하겠지요
행복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 우심 시인님의 말씀대로
갯벌에서 먹고 사는 사람들은
밤에 횃불을 켜고
여러가자 어물들을 잡아야겠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갯벌에 사는 어촌 사람들
애환을 그림같이 지난날 물때를
기다리는 어촌 전기도 없고 낡은
장화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횃불의 바다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건강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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