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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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02회 작성일 22-06-14 10:38본문
세월 따라/鞍山백원기
눈만 뜨면 오르고 싶던 산
높낮이 불문에 원근 불문
넉넉한 시간 되지 못해
한 달에 두 번 기회가 오면
알아보고 살펴보고 따져보고
서둘러 출발해 올라서면
발자국 남기고 추억만 가져왔다
정오 지나 기우는 세 시쯤
정상에서 내려와야 하듯
어느덧 흘러가버린 시간
반갑고 흥겹던 山門은 닫고
공원 삼림욕에 젖어들다
고궁 문화 역사 배우고
걷고 싶은 추억의 길 걸어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지나가면서
점점 사야가 좁아지면서 산에 오르고
내리는 것도 옛말이 되어가니
정말 반갑고 흥겹던 산문을 닫으니
인생살이가 허망할 뿐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녀가신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문 산악인 같은 등산객은
으지짢은 산은 오르려고 하지 않지만
보통사람은 가까운 동산도 좋고
뒷산을 오르면 건강까지 챙기지 싶습니다
행복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을 좋아하시는 군요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감하는 작품에 함께합니다
행복한 비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 살이가
세월따라 변하지요
인생살이 덧없다가 고운 글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행복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국훈 시인님, 도지현 시인님, 안행덕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간만 주어진다면 안 다녔던 산에 오르고 싶습니다
명산을 많이 다녔다만 이제 이름 없는 산에 오르고 싶네요
마음도 씻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