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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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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8회 작성일 22-06-15 00:45

본문

지는 노을빛 아름답다
얼굴이 좀 늙으면 어떠리
정신이 녹슬지 않으면 돼
고목나무에 달린
홍시가 더 맛나
까지가 맛있다고 지지배배
정말 맛있어
새들이 모여 잔치 열린다
깃 틀마다 홍시로 분칠
지는 노을빛 아름답다
늙었다고 기죽지 말게
마음이 영원히
6,7월만 같아라

2020,6,15

추천0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그렇습니다 시인님
허니 늙었다고 기 죽는 게 아니라
아마도 육체적인 건강으로 몸과 생각이
따로 국밥 되니 좌절 하나 봅니다
건강할 때는 뭐든 생각대로
척척할 수 있다 싶은데
그렇지 못하고 있어...

늘 건강할 때 건강
지키는 것이 제일 이기에
다시 한 번 건강의 중요성을
느껴 보는 인생 서녘이라 싶어
건강했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입니다

시인님은 나이와
상관 없이 활력 넘치매
은파에게 있어서는 부러움의 대상
언제 다시 은파에게도 활기참으로
나래 펼수 있겠는가 현재로선
그저 빨리 추수려야 되리...
간절함만 일렁이네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축복드리며 사시는 동안 주님의
영광 위하여 늘 쓰임 받으시길
이역만리 타향에서 주 이름으로
중보의 기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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