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유월의 뜰
ㅡ 이 원 문 ㅡ
유월의 이 한 달
그 잠깐 그렇게 꽃 피우더니
이제 이 유월이 기울어 가는구나
다가 오는 칠 팔월
몇 날 며칠의 여름이 될까
이 유월도 흐지부지
마지막 날에 접어 들면
남은 달 반에 찬 바람 날 것인데
그 달반 지나기가 그리 멀던가
모기 몇 번 쫓다 보면 그날이 오는 것을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월이 유수란
말이 마음에 닫습니다.
유월도 반이 지나갑니다.
유월의 뜰에 서서 유월을 바라보면서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