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이 오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유월이 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60회 작성일 22-06-16 11:51

본문

유월이 오면/鞍山백원기

 

유월이 오면 더 생각나는

젊은 날의 그대들 얼굴

하나 둘 웃으며 지나간다

 

그림처럼 지나가는 얼굴

같은 또래이면서도

깍듯이 대해주던 얼굴

 

그대들은 생사를 함께한 전우

녹음 짙어지면 기승을 부렸기에

디 엠 지 수색정찰 임무

함께 해냈던 용사

낮이나 밤이나 빈틈없이

살피고 살폈던 얼굴들

 

아직도 으르렁거리는

불변의 선과 선 사이

육십 년이 지났어도

전운은 가시지 않았다

 

우린 서로를 지켜주며

맡은 바 임무 충실했다

한 가닥 녹슨 철조망과

군사분계선 푯말은

그 자리에 말없이 서 있으리라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월에 들어서면 현충일이
앞서 있어 감회가 새롭게 합니다.
그 모서리치는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는 전쟁  625사변이 있습니다.
그래도 많은 젊은이 들의 희생이 있었지만
잘 겨디어 내어 서로 지켜주며맡은 일을
충실히 한데 있지 않나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떻게 지켜내고
무슨 고생하며 일군 나라인데
요즘은 국정을 마치 애들 장난하듯 다루는 것 같아
마음이 자못 아플 때 있습니다
얼른 통일의 날이 다가오길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마다 6월이 되면
젊은 그들의 선혈이 생각나
가슴 아프게 하는데
아직도 대치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아름답고 즐거운 불금 되십시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남과 북 우리끼리 왜 그리 으르렁거리는지요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요
하루 빨리 통일을 해야 합니다
한미일 군사 동맹 그것도 잘못 됐고요
우리 민족 우리 형제 죽이려고 그래는지요
우리는 피 섞인 형제인데 말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일본의 야심 독도 핑게로 또 침략 하려는 것 같아요
일본에게 또 침략 당하면 남한도 북한도 없습니다
독 안에 든 쥐끼리 잡아 먹는 셈이 되고 있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Total 24,398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2 6 01-16
2439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 06-20
24396
전쟁 새글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6-20
2439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6-20
24394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6-20
2439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6-20
2439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6-20
24391
근본 지키기 새글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6-19
24390
밤 바다 새글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6-19
24389
새벽달 새글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6-19
24388
소고기 육전 새글 댓글+ 2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6-19
2438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 06-19
24386
치매꽃 새글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6-19
24385
아 좋은 아침 새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6-19
24384
장수하랴 새글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6-19
2438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18
2438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6-18
2438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6-18
2438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6-18
24379
미운 파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6-17
24378
6.25 전쟁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1 06-17
24377
특별 식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6-17
2437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6-17
2437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6-17
2437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6-17
24373
인생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6-16
24372
가난한 하루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6-16
24371
대답해 줘요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6-16
24370
다시 출발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6-16
2436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6-16
2436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6-16
24367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6-16
24366
꽃 한 송이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6-16
2436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6-16
24364
기다림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6-16
24363
옛 노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1 06-15
24362
오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1 06-15
2436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6-15
24360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6-15
2435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1 06-15
2435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6-14
2435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6-14
24356
가꾸어 간다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6-14
2435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6-14
24354
캐고 캔다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6-14
24353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6-14
2435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6-14
24351
초록 그늘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6-13
2435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6-13
24349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6-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