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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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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3회 작성일 22-06-20 00:36

본문

   외로운 뜰

                                   ㅡ 이 원 문 ㅡ


그늘 안 마루 끝이 그리 멀던가

비켜선 그림자 지붕 위로 넘어 가고

뜨락의 까막개미 하루가 바쁘다

흙 물어 내밀고 먹이 물어 나르고

한 세월 이 젊음 이 젊음은 안 그랬나

살아온 이 인생과 무엇이 다를까


그렇게 보낸 세월 저렇게 지난 하루

그 시간이 데려온 곳 이 곳이 그곳인가

아침 걸러 점심이면 어느새 저녁

잠 안 오는 뜬 눈의 밤  밤은 왜 그리 길기만한 것인지                       

마루 끝의 머나먼 길 내일이 짧고

얻어 먹을 저녁 끼니 어두울 밤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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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들어 할 일은 많은데
좀체 진도가 잘 나가지 않으니
답답해지고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짙푸른 녹음 빛처럼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은 잘 닦아 놓아야
뒷사람이 잘 갈 수 있는데
있던 길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앞으로 가 걱정일 뿐입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새 한 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미처럼 살아온 세상인데 뜨락에 서면 외로움을 느끼는것은 허무하다는 생각때문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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