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날 지켜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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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날 지켜줄까 *
우심 안국훈
요즘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노라면
기업이 나를 먹여주거나
나라가 가족을 지켜주지 못하고
신도 파괴되는 세상 구하지 못할 것 같다
누군가를 도와주어야 할 때
한 푼 없다는 게 씨알도 먹히지 않고
누군가를 사랑할 때
바쁘다는 말은 핑계가 되지 않는다
건물이 더 위험할까
아니면 지진이 더 위험할까
그 많은 돈은 어느 누가 다 가져갔고
도대체 무슨 일이 더 일어나야 정신 차리려나
흑과 백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너무 다르고
깨질 것 같은 믿음은 결국 깨지나니
나이 들수록 친구와 이웃이 더 소중해지듯
너를 지켜주지 않고서 어찌 나를 지킬 수 있으랴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경제가 너무나 좋지 않아
바우덕이 외줄 타듯 아슬아슬한데
국민이 다 화합 해도 모자랄 판에
비난 일색이니 참으로 한심합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새 한 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게 국가의 일이거늘
정권의 안위를 위해 챙기기는커녕 악용했다면
응당 그 책임을 물어야 하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세상은 혼자는 못사나 봅니다. 서로 도우며 살아야하는데 모두 욕심꾸러기 같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가끔 외로움과 싸우며 사는 사람도 있지만
혼자 살긴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서로 상대와 공존하며 상생해야 하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비도 오지 않고 곧 쏟아질 것 같은 날씨
습도만 높아 끈적끈적한 기분 안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세상도 가뭄을 닮았는 지 모두
다툼속에 살아가는 현실,
글쎄요,
누가 날 지켜줄까.
그래도 가족이나 친구겠지요.
행복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엊그제 소나기 소식 있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몇 방울 빗방울 떨어지니
목마른 대지는 하늘을 원망하게 됩니다
오늘도 행복 함께 하시는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은파는 근래
몸상태가 안좋다 보니
가족도 친구도 다 소용없음을
느껴 봅니다
허나 기억의
회로 더듬었더니 부정맥으로
유년시절도 가끔 힘에 겨웠던 기억과
청년의 시절 수락산 등반하는데 어찌나
힘에 겨웠던지... 근래 한여름 더위먹은 것처럼...
몸상태가 좋지 않아 휘도락보니
하나님 안에서 그 분의
힘의 강령으로 지금까지 견딘 것에
다시금 신앙을 곧추어 주님만 바라보며
시마을 방문합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리며
6월달도 순항하시길 기도하오니
늘 주안에서 평안하소서
구주 예수 이름 받들어
중보의 기도 내 주님께 손모아
기도 올려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오애숙 시인님!
몸이 피곤하면 만사가 귀찮아지기 마련이지만
늘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립니다
얼른 완쾌하시어
남은 세월 훨훨 자유로운 영혼으로 사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