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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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51회 작성일 22-06-20 12:41본문
아니야 아니라는 대
빡 빡 우게
좋아 좋아
뭐가 그리 좋은데
어쩌란 말이냐
삶 그것 묘한 것
매일 싸우면서 정들었나 봐
보면 이 갈리고
아니 보이면 보고 싶고
네 신랑 어디어 맞고 있다
맨발 벗고 몽둥이 들고 뛰어간다
네 신랑 술잡에서
술집 잡부와 술 먹고 있다
뛰어가서 머리 꺼댕이 뜯는다
이것이 부부다
2020,6,2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부부는 싸우며 정들어가나 보군요.
석청신형식님의 댓글
석청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묘한 것
이것이 부부네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부부는 싸우다가
언제 그랬냐 듯 손잡고 다니지만
어느 부부는 늘 데면데면하니
그냥저냥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부끼리는 다툼에서도
사랑이 오고 그 사랑으로
즐겁게 살아갑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유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고운 정보다 미운 정이 더 깊기도 하다는 말을
시 속에서 실감하게 되네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백년원수와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결혼식 선서는 어디갔는지
법원 문턱이 닳습니다
결혼은 평생 한번인줄 알고 살았는데
참 요상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아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