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83회 작성일 22-06-21 13:27본문
잃어버린 시간/鞍山백원기
불쑥 나타났기에 두려워
모르는 체하고 아닌 체하며
입 다물고 눈치 보며 살았다
서로 멀리 떨어지려 하고
문밖을 우두커니 바라보다
한숨을 크게 내쉬며
웃음 잃고 피해 다닌 일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나
찾고 싶은 세상 찾아지고
쉽고 가볍고 재밌는 세상
어서 다시 돌아왔으면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두 해 넘게 코로나로 인해
삶은 죽음과 같은 삶이었습니다.
창밖을 내려다보며 살아야 하는 지금도
여전하지만 지난 날 악수하며 포옹하는
날이 언제 다시 돌아올까 기다리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이 보시고 입 가렸습니다
불평에 말을
거리두기 주셨습니다
손잡으면 문제를 만들고 있읍니다
만남을 막았습니다
만나면 깃발들고 데모들 한다
하늘이 보시기에 얼마나
한심하기에 이 모습을 주셨을까
세상이 왜 이래
좀 좀 원망하지말고 자기일에 충실하고
칭찬하며 살면 어떨까
먹거리가 넘치는데 세상이 왜 이래
하나님이 복 주시는 말 행동
좋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 시인님, 노정혜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의 영향으로
대면하는 걸 피하게 되고
남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도
그리 탐탁해 하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세월
그 세월을 어디 가서 보상 받을까요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흐린 날씨지만 마음 만은 맑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