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는 없었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정의는 없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1회 작성일 22-06-22 05:41

본문



정의는 없었다

'니이체'는 신은 죽었다 했고
나는 정의가 없었다고 쓴다
진리는 정의를 통섭하고
정의는 사람이 지니는 도리다
톨레랑스가 지니는 종교의 합리다

수 천 년을 돌아 보아도
정의는 없는 게 분명하다
너와 내가 다 옳으면 정답인가?
둘 다 틀리면 싸움인가?
변증법 적 논리는 텍스트일 뿐인가?

분명한 건 옳은 건 옳은 것이고
틀린 건 틀린 것이다
옳은 걸 틀렸다 하고, 틀린 걸 옳다 하면
살아야 할 의미가 없어진다
배워야 할 명분도 사라진다

"네 몸이 성전이며
성령 이 있음을 아느냐?"
"깨달으면 너도 부처라는" 말씀은
경전으로만 남겨진다
정의는 죽지 않고 본래 없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92건 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4-26
9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2-26
9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07-05
89
선정禪定 댓글+ 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02-09
8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04-26
87
작심作心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7-19
8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11-01
8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12-13
8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9-09
8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2-17
8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5-15
81
편안한 세상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7-28
8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09-17
7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11-06
7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1-22
7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2-29
7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28
7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03-04
74
마 음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8-03
73
봄 눈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02-17
7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05-03
71
표현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 07-26
7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11-02
69
찾아 가는 길 댓글+ 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12-15
6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6-15
6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12-18
6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2-23
6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5-17
6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7-31
6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 11-07
6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01-23
6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3-03
6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5-01
5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3-10
5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 08-18
57
돌아 가는 길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02-18
56
무상無常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5-06
5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08-02
54
천칭天秤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11-03
53
세모歲暮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12-22
열람중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6-22
51
가을 서정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 09-25
50
봄은 오는가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2-28
4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5-22
4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9-24
47
종교 와 정치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11-09
4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1-25
4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3-05
44
편 지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08-25
4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02-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