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戀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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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5회 작성일 22-06-29 06:54본문
비의 戀歌
藝香 도지현
꾀죄죄한 몸에선
언제나 갯내음이 난다
좌판을 벌여 놓고
하루를 흥정해도
몇 푼 남지 않은 가벼운 주머니
그래도 지겹다, 아니했는데
덜커덕거리는 무릎
고장이 나고 나니
남은 삶 얼마나 될까
지지리도 못난 궁상에
서글퍼져 왈칵 쏟는 눈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오는 날이면 무릎도 아프고
온몸이 아프지만 남은 삶이 얼마나 남아
있든 없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눈물을 거두고
세상을 힘차게 살아야 될 듯싶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갑니다.
藝香 도지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오고 바람 불고 태양빛 좋은날
인생 다 그렇습니다
생노병사
피해 갈 수 없는것
아플때는 잠시 쉬어 가면 좋은대
어찌 인생 그러게 흘러고 갑니다
옛날 가수 울고 싶어라
불렀던 가수도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좀 쉬시면 좋은대
현실이 호락지 않습니다
좀 다리를 쉬게 하셔요
여름 더워 찜질도 할 수 없고
모든것 잠시 내려 놓고 쉬십시요
사랑합니다 예향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가뭄 끝에 찾아온 장마가 반가웠는데
며칠 이어진 장맛비에 무더위 찾아오니
이제 얼른 떠나가길 바라게 됩니다
늘 건강 먼저 챙기시며
가는 유월 보내고 행복한 칠월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