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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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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3회 작성일 22-07-01 01:15

본문

   비의 은혜

                                       ㅡ 이 원 문 ㅡ


비 안 와도 걱정

많이 와도 걱정

때 맞춤의 량이 언제 될까

하늘을 올려 보는 마음

목 마르니 기다리고

휩쓸리니 싫어 했나


많어도 적어도

내려야 하는 비

하늘이 내린 그 약속인가       

내려야 한다 내려야 해

안 내리면 아니 될 비

그리 꼭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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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게 때가 있고 그릇의 크기가 있어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게 될 때 있습니다
긴 가뭄 끝에 내린 장맛비가 단비인가 했더니
이젠 홍수가 되어 많은 피해를 주고 있네요
행복한 7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마비를 보면서 오랜 가뭄으로 온
비가 안 와도 걱정 와도 걱정이요.
많이 와서 걱정이 되는 세상입니다.
때 맞춤의 량이 언제 올지는 모르고
그렇게 살아가야하는가 봅니다.
이원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7월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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