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의 변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91회 작성일 22-07-01 04:18본문
* 모순의 변명 *
우심 안국훈
세상이 그런 걸까
유독 그 사람만 그러는 걸까
찌를 땐 뭐든 찌르는 창이라고 하더니
막을 땐 뭐든 막는 방패라 한다
별빛 쏟아지는 낭만 흐르고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 부르는 날
지는 해가 더 붉듯
그리움은 아련하게 피어오른다
그 사람만 보면
아직도 가슴 설레고
그때 그 고운 생각만으로
빙그레 미소 번진다
끓은 물이 더 빨리 어는 것처럼
아직 풀리지 않는 숙제지만
가슴에선 여전히 푸른 물 묻어나는데
왜 마음만 먼저 시들고 있는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가뭄이 이어지다 장맛비로
마무리한 6월이 지나가니 결극
금년도 반이 지나가고 새롭게 찾아 온
무더운 7월이 시작되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모순의 변명을 마음에 담고 갑니다.
우심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7월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오랜 가뭄 끝에
애써 심었던 대봉감나무 매실나무 사과나무 묘목들이
많이 메말라 고사하여 안타까웠습니다
뙤약볕에서 제초 작업하여 나머지 묘목에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행복한 7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은 언제나 모순 속에
살고 있지 않을까요
마음은 청춘이네 육신은 늙어가는
허무한 삶이라 하겠죠
한 해의 반도 가고 7월입니다
나머지 반 년도 건강과 행복이
늘 동행하시기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사노라니 모순 속에도 중심 잡고 살면
크게 흔들리거나 쓰러지지 않고 당당히 걷지 싶습니다
이번 주 장맛비가 다시 찾아온다고 하지만
행복한 7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음먹기 달렸다는 말처럼 어떤 환경에서도 내 마음 하나 바로 가질때 옳바른 결과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일체유심조'처럼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려있고
'진인사대천명'처럼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따르노라면
삶은 괜찮은 것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7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해가는 연륜이 속절없지만
가슴은
여전히 푸른 물 솟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듯이
가슴 설레고
미소 짓는 삶의 연속이시기를 바랍니다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배창호 시인님!
백수하시면서 아직도 글을 쓰시고
나라 걱정하는 김형석 교수님을 보노라면
절로 존경심이 솟지 싶습니다
행복한 7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만히 들여다보면
인생은 세상사는 모순 투성이가 맞는 것 같습니다.
어렵고도 단순한........
시인님~ 편안한 주말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홍수희 시인님!
아침부터 화창한 날씨 탓에
폭염경보가 내린 속에서 제초 작업을 하다 보니
온몸이 땀범벅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