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소쩍새가 밤새 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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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소쩍새가 밤새 울까 *
우심 안국훈
뜨거운 눈물 흘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 쏟아야 하는지
소쩍새는 알고 있듯
작가는 세상 살아가는 모든 글을 쓴다
재료와 정성이 음식 맛을 결정하듯
소중한 경험과 의미 있는 삶
재미와 감동 있어야 자꾸 읽게 되나니
시작이 절반의 성공이고 마무리까지 끝내야 한다
세상 어느 꽃이나 다 아름답듯
사람마다 경험은 자산이고
언제 어디서나 스승은 존재하나니
좋은 글 많이 읽으면 좋은 글 쓸 수 있다
내가 하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고
내가 깨닫지 않으면 빈 깡통처럼 시끄럽더라
꿈꾸며 포기하지 않으면 뭔가 이루거늘
딴짓하지 말고 관심 있는 걸 체험하며 실컷 울어 보라
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깊은 사유에 공감의 마음으로
머물어 봅니다
요즘,
밤낮으로 뻐꾹새의 울음 가락을 듣습니다
산자락아래
살다 보니 소쩍새 구슬픈 노랫가락도 들으며
자연의 동화에 심취하는 일상입니다
폭염이 연일입니다
여름나기 잘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는 매일매일이 되십시오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배창호 시인님!
이어지는 이른 폭염 속에 초목과 함께 지쳐가는 삶을 위로하듯
간밤에 소나기가 한 차례 시원하게 내렸습니다
생로병사처럼 돌아가는 사계절 속
건강 먼저 챙기시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