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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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8회 작성일 22-07-08 03:26본문
고향 언덕
ㅡ 이 원 문 ㅡ
잃어버린 고향
그때는 몰랐는데
고향 그림만큼이나 아름다울까
두고 두고 볼 수 있는 가슴에 새겨진 그림을
어느 것 하나
어느 그림을 빼놓을 수 있을까
어릴 적 보았던 아련한 그 그림을
자라서는 안 그럴까 가슴 속에 새겨진 그림
봄날에 보리밭
여름날 파란 들녘에 철새 울음
물 놀이에 하늘 올려 보며
뭉게 구름에 꿈 묻었던 그 어린 시절이었고
가을날 겨울날
연시 알암 그 잠깐 낙엽 우수수
곱던 단풍 모으며 바라보던 하늘의 새털 구름
겨울날 눈 소복이 고드름에 저녁연기 피어 올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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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은 본디 나이 들수록
더욱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겪었던 수많은 일들은 추억이 되고
함께하던 이들은 그리움이 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