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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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7회 작성일 22-07-09 10:52본문
7월의 연가 /은파 오애숙
와우 생명참의 향기
코끝을 자극하고 있어
녹푸른 7월의 향연 속에서
우리 젊은 날 부르기에
희망 샘솟게 하는가
새 아침 엊그였는데
어느 사이 세월의 바람
등 떠밀어 7월의 창 열고서
생명참의 깃발 휘날리니
산야가 참 향그럽다
인생사 드넓은 초원만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면야
평온 나래 펴련만 삶의 바람
결코 호락치 않은 것이
우리네 세상사로구려
한 치의 앞 볼 수 없어
창조주 섭리에 눈을 떠서
다시 일어나고자 안간힘 쓰며
휘파람의 연가 부르게 하매
감사 날개 펴는 7월 일세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인생 뭐 별것 있나요
살어 보니 아니더라고요
비교에 속은 것 뿐이지요
이 칠월 처럼 파란 계절만 있다면
인생도 그렇게 파란 계절만 있다면
더 욕심 없이 살아 갈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밤에 들리던 빗소리에
칠월은 어느새 참깨 하얀 꽃을 피우고
수박과 참외를 점차 몸집 키우며
머잖아 풍요로운 수확을 꿈꾸게 하고 있습니다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은 이제 조금 회복 하셨는지요?
지난 번 몸이 덜 좋으시단 말씀 듣고
마음이 무거웠더랬죠
완전히 회복하시기 기원하며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하신 한 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