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 거울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울음 거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1회 작성일 22-07-13 17:34

본문

 울음 거울


 정민기



 파도가 치자
 우윳빛 뼈 드러난다
 전사자의 유해가 수십 년 만에
 수습되고
 유족들은 그때 들추지 못한 울음 거울
 이제야 꺼내어 말없이
 한동안 들여다보고 있다
 포탄의 흔적
 아물기 전에
 비둘기 떼 날아올라 평화의 날개,
 무궁화 피었다 지고
 미니 태극기 묶어 놓은 듯
 펄럭거린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꽃들의 역사》 등, 동시집 《꽃잎 발자국》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도 발견되는 전쟁의 흔적
유품으로 피아 구분이 되고
유전자 검사로 전사자를 식별합니다
얼른 떠도는 모든 영혼 위로해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7월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력이 튼튼해야 합니다
여 야나 머리 마주 조아리고 의논해도 모자라는 시대 서로 기득권 싸움으로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제발 정치인들 정신 좀 차리고
나라위해 일하시오

세계가 전쟁으로 무수한 사람이 죽고 있습니다
울의 현실이 바람앞에 촛불인데
정쟁 싸움만 할참인가
심히 염려입니다

푸념만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우리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Total 20,938건 117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138
우산 댓글+ 7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8-03
15137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8-03
15136 *김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08-03
1513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8-03
1513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8-03
15133
최저 품삯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8-03
1513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8-02
1513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8-02
15130
희망의 노래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8-02
1512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8-02
15128 *김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8-02
15127
능소화 연가 댓글+ 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8-02
15126
빈자리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1 08-02
1512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8-02
1512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8-01
15123 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8-01
15122
능소화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08-01
15121
(주)대림 댓글+ 1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8-01
1512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8-01
1511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8-01
1511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1 08-01
15117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 08-01
1511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8-01
1511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8-01
1511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7-31
1511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 07-31
15112
젊은 날의 꿈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7-31
15111
이제 우리는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7-31
15110
여름방학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07-31
15109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7-30
1510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07-30
1510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7-30
1510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7-30
15105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7-29
1510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07-29
1510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7-29
1510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7-29
1510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7-29
1510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7-29
1509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07-28
15098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7-28
15097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7-28
15096
청산에 가면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7-28
1509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7-28
1509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7-28
1509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7-28
15092
떠나는 7월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7-28
15091
복날 (伏一)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2 07-28
15090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2 07-27
15089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7-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