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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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5회 작성일 22-07-21 10:56본문
시계꽃 / 류인순
한여름 태양을 향해
목젖까지 보이며
함박 웃는 시계꽃
열 폭 치마 위에서
시침 분침으로
쉼 없이 똑딱똑딱
딱 하루 피고 지는
꽃진 자리
달콤한 사랑 열리네
하루를 천 년 같이
우리의 시간
천천히 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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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어느 화원에서 만난
시계꽃
정말 이름 하나 잘 지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전차 깊어지는 초록 세상
행복한 7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