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엔 먹구름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하늘엔 먹구름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6회 작성일 22-07-23 10:24

본문

하늘엔 먹구름만/鞍山백원기

 

가물에 콩 나듯

보일까 말까 한 태양

올해는 얼굴 한 번 보기 어렵다

음침하고 우중충한 날씨

 

내려다보면

세상 돌아가는 거 못마땅한지

그날그날  찌뿌둥한 날씨

소리치지는 못하고

우두커니 한숨만 쉬다가

눈물 몇 방울 떨어뜨려

스트레스 푸는가 보다

 

한 해가 시작되면서부터

절반이나 지나갔는데

시원한 빗줄기에 천연 바람

제대로 못 쐬어보고

후덥지근 날씨만 미끄러진다

 

가을 겨울이 곧 올 텐데

봄여름이 어정쩡하게 갔으니

큰일은 큰일이네

낮에 해를 가리고

밤에 달과 별을 가리는 

구름 떼거리

잠자는 바람아 어서 깨어나라

추천0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도 비 답지도 않으며
하늘만 구름이 가득하니
햇빛을 봐야 곡식이 잘 익을 텐데
그러지 못해 걱정입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시원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

Total 775건 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25
달력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1-02
62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2-31
62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12-30
62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12-27
621
한 해가 가네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12-26
62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12-23
619
새해가 온다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12-22
618
눈 내리는 날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12-16
61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12-14
616
까치밥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12-09
615
보일러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12-07
614
갈색 낙엽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11-27
613
빈집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11-20
61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11-17
61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11-11
61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11-09
60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11-07
60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11-02
60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10-30
60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10-26
60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10-20
604
계절 무상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10-17
603
가을 구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10-10
602
늦은 비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10-06
601
가을볕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10-01
600
主日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9-26
599
우주 철학자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9-24
598
정전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9-20
597
들꽃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9-14
596
추석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9-10
595
여름은 가고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08-27
594
가을 느낌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8-22
593
온난화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8-19
592
호칭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08-16
591
그 이름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8-12
590
장마전선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8-09
589
추억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8-08
588
빗소리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8-04
587
능소화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8-01
58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7-27
열람중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07-23
584
파도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7-20
583
오늘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7-14
582
내 마음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7-11
581
하심곡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7-07
580
존경의 제복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7-01
57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06-27
57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6-24
57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6-21
576
비의 여행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06-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