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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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8회 작성일 22-07-26 18:51본문
언어의 향기
- 세영 박 광 호 -
나는 오늘 하루
누구에게
가시 돋친 말로 쏘아부친 일은 없는가
독소가 담긴 말로 내뱉은 일은 없는가
지금껏 살아오며 당한 일은 기억되고
남에게 한 일은 기억 없네
가시 있고 독이 담긴 말이
여태껏 그 누구 가슴에 살아 있다면
그 얼마나 가슴 아프고
두려운 일인가
섬길 때 당한 말은 살아있고
다스릴 때 한 말은 기억에 없으니
사람이 밑에 있을 때나
위에 있을 때나
늘 남을 섬김으로 하는 말은
그 말에 향기가 있어
원한을 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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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존경의 언어가 그 인생을 빛나게 하는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