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섬의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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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섬의 파도
ㅡ 이 원 문 ㅡ
들어 오는 뭉게 구름
이 나의 그리움은 어디쯤 오는지
파도 따라 들어 오면 먼저 와 닿을 것을
바라보면 저 멀리 보이지 않고
먼저 닿은 파도만 하얗게 부서진다
등대 아래 저 먼 섬
저곳에 와 닿았나
뭉게 구름 뒤에 숨어 옛날을 찾고 있나
파도 따라 들어 오면 이 나의 손짓 보일 것을
그리워 바라보는 마음 그날만 밀려 온다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8월의 첫날입니다
첫날부터 비가 오시네요
한 달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귀한 작품에 다녀가며
8월 인시 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8월의 첫날
비로 연 아침인데
한 낮 열기는 대답합니다.
귀한 시향이 풍기는 작품에
감명깊이 감상하고 갑니다.
8월도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바위섬의 파도는 끊임없이 그때처럼 철석이며 옛날을 기억하게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