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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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57회 작성일 22-08-06 11:40본문
한줄기 바람 / 정심 김덕성
뙤약볕이 이글이글 끓는 날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훨훨 불어와
이마의 땀을 말끔히 닦아준다면
순간 그 기쁨이란 어떨까
땀이 흐르는 날엔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 없을게다
바람 불어와 땀을 닦아 주기만 하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아니겠는가
더위에 숨이 막히는데
슬쩍 스쳐가며 삶을 주는 그 사랑
슬쩍 지나가는 듯 지나가지만
생명을 선사하는 셈이다
한줄기 작은 바람처럼
큰 일만 뽐내며 서로 나누기보다는
작은 일에 서로 감동 주며 산다면
삶의 가치가 더 있지 않을까
댓글목록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
염천에 한줄기 바람처럼 스치는
시원한
그 사랑이 그리운 날이죠
한줄기 바람처럼 시원한 작품에
박수를 보냅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오후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찜통 같은 더위에 한줄기 시원한 바람
하늘을 나르는 기분입니다
더워 더워하면서 더위는 가고 있습니다
보채지 마셔요
머물고 싶어도 머물수 없습니다
가을이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슬쩍 부는 바럼처럼 우리도 누구엔가 바람처럼 사랑을 배풀기 원헙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