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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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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4회 작성일 22-08-12 02:02

본문

   빗속의 마음

                                      ㅡ 이 원 문 ㅡ


주룩 주룩 내리는 비

더러는 보슬비도 섞여 내리니

울적한 마음에 그날을 돌아 본다        


빗줄기에 녹는 세월

욕심이 끌고 온 곳 여기가 어디인가

그 삶 찾아 여기 저기 뒤 돌아 볼새 없던 날                       


어디에서 무엇 하며

어느 길 딛어 여기까지 왔나

한 길도 아니었고 두 길도 아니다


뛰고 뛰며 걸어온 길

이제 그 길도 한 길로 놓여지니

하루 같이 저문 인생 노을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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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밤까지 세차게 내리던
빗소리 들리지 않자
어디선가 나타난 수많은 풀벌레 소리가
새벽을 깨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연일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주룩 주룩 하염없이내리는데
울적한 마음에 그날을 돌아 보는 비
아마 가을이 오려는가 봅니다.
오늘도 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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