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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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의 가을
ㅡ 이 원 문 ㅡ
가을 문턱이 보내는 여름
아직은 아쉬워 들녘에 남아 있고
떠나라 하는 매미의 울음 가느란히 들려 온다
먼 발치의 쓸쓸한 원두막
문 닫힌 원두막 안 누가 있을까
앞 냇가 물 놀이의 아이들 하나 둘씩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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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지리한 폭우 이어지더니
모처럼 개인 날씨 속에
이제는 매미 소리 대신 풀벌레 소리가
새벽 가득해집니다
고운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찌는 듯이 더운 여름에는
매미소리가 일품인듯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8월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