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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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5회 작성일 22-08-13 13:49본문
해바라기 / 정심 김덕성
햇살 머금고
하늘을 향해 바라보면서
미소의 고운 눈매로 사랑 보내는
동그란 포근한 얼굴
닮은 씨앗 가득 담고
임만을 향해 가슴 열어 제치고
온종일 바라보는 간절한 꿈
사랑으로 영글어 간다
그리움으로 채운 들녘
많은 황홀하였던 추억만 서성이고
부끄러움으로 푸욱 고개를 숙인
순정을 품은 사랑의 꽃
빛 찾은 광복의 그날
비로소 해바라기도 잃었던 빛 찾아
님을 만나 내 사랑 님과 함께
온종일 만세를 불렀다네
추천1
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미소가 나네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훌쩍 자란 해바라기가
둥그런 미소 지으며
뜨거웠던 그날의 함성을 터트리려고 합니다
여전히 게릴라성 호우가 찾아오지만
오늘 하루는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