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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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2회 작성일 22-08-14 00:39본문
옥수수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여름이다 하던 그날
덥다 뜨겁다 그 며칠의 여름일까
구름이 가리고 내린 비가 식힌 여름
이러다 흐지부지 아주 떠날 것이 아닌지
태풍 한 두 번에 꼬리 자를 여름
하루 하루 아침 저녁 이렇게 다를 수가
짧다 하면 짧은 시간 그 짧은 시간뿐일까
떠나고 오는 계절에 무거운 마음
이제 여름 걷이에 겨울을 준비 하는 가을일진데
마음에 옮겨 심고 밭떼기에 넣을 씨앗들
그 씨앗이나 마음이나 추울 날이 얼마나 남았나
지금의 오늘도 고향의 초가도 패는 벼 이삭이 그 시간을 가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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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미소가 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당도한것 같습니다
새벽이면 이불을 찾습니다
가을 활짝 웃을것입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