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강아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96회 작성일 22-08-15 12:01본문
내 친구 강아지 / 안행덕
품팔이 간 엄니는
해 저물도록 오지 않고
허기진 그리움에
개울가 강아지 친구
만나러 간다
반갑다고 꼬리 치는 강아지풀
손바닥에 올려놓고
오요요 오요요 부르면
살랑살랑 꼬리 흔드네
좋아라 반겨 주는 풀잎 강아지
쓸쓸하던 이내 맘 어찌 알고
꼬리치며 반겨 주는지
좋아라 -
보송보송 강아지 꼬리
시집『빈 잔의 자유』에서
댓글목록
박종영님의 댓글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 시냇가에 가면 푸른 깃털로
살랑거리는 강아지풀을 봅니다.
어린 시절 강아지 풀 꺾어 친구의 등허리에 넣고
옷을 촐랑거리면 강아지 풀이 목까지 올라가는 장난을 하던 기억,
강아지풀로 추억을 소환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湖月 시인님.//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종영 시인님 여기서 뵈오니
더 반갑습니다
어느덧 오늘이 말복이라네요
이제 더위도 끝나가나 봅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잃었던 삶을 찾고 희망을 되찾아
생명이 약동 했던 광복의 날입니다.
반갑다고 꼬리 치는 강아지풀
쓸쓸한 마음까지 알아주는 강아지풀
벌써 친구가 되셨네요.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위야 물러가라는 ㅡ듯 소낙비 내립니다
곳곳에서 물난리로 야단인데
폭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뵈옵습니다
그 동안 코로나에 걸려 고생했죠
지금도 후유증으로 좋지 않지만
그래도 힘을 내 봅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에 함께하며
코로나 각별히 조심하시기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생하셨네요
언제나 이 전염병 물러갈지?
더욱 건강에 유의 하시어
늘 ~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글 보여 주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엄마 기다리는 마음 어찌알고 강아지풀이 살레살레 꼬리흔드나 봅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백원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들강아지와 요~요~
함께 놀던
갈대밭이 있던 둔덕이 소환됩니다